네 개의 층이 함께 변합니다

얼굴은 왜 처지나요? - 1 - 더라인성형외과

거울을 보며 처졌다고 느낄 때 우리가 보는 것은 피부입니다. 하지만 그 아래에서 여러 층이 함께 변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뼈 위에 지방이 얹히고, 그 사이를 근막이 감싸고, 맨 위를 피부가 덮은 구조입니다. 각 층이 서로 다른 속도로 변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으로 모두 해결되지 않습니다. 채워야 할 자리가 있고 당겨야 할 자리가 있으며, 피부 자체를 다뤄야 하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어느 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누어 보면 왜 상담에서 여러 방법이 함께 거론되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받침이 줄어듭니다

가장 아래는 뼈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굴의 뼈도 나이가 들며 변합니다.

눈 주위의 테두리가 넓어지고, 위턱뼈의 각도가 달라지며, 아래턱의 높이가 줄어드는 변화가 보고됩니다. 큰 폭은 아니지만 그 위를 덮은 조직에는 영향이 큽니다.

받침이 줄면 위에 얹힌 것들이 자리를 잃습니다. 눈 밑이 꺼져 보이고 하관의 균형이 달라집니다.

피부를 당기는 것만으로 이 변화가 되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볼륨을 채우는 접근이 함께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지방은 줄고 자리를 옮깁니다

얼굴의 지방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여러 구획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구획마다 다르게 변합니다. 어떤 곳은 눈에 띄게 얇아지고 어떤 곳은 유지됩니다. 매끈하게 이어지던 면에 경계가 생깁니다.

동시에 아래로 내려옵니다. 위쪽 구획을 붙들던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이동합니다. 위는 꺼지고 아래는 뭉치는 상태가 됩니다.

관자놀이와 눈 밑은 꺼졌는데 턱선 부근은 무거워 보이는 조합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살이 빠진 것도 찐 것도 아닌데 인상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근막이 느슨해집니다

피부와 근육 사이에는 SMAS라는 근막층이 있습니다. 얼굴 전체에 그물처럼 이어져 조직을 붙들고 있습니다.

이 층이 느슨해지면 그 위에 얹힌 지방과 피부가 함께 내려옵니다. 처짐의 구조적인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피부만 당기는 방식으로는 오래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안쪽에서 붙들어 주는 힘이 회복되지 않으면 다시 내려옵니다.

반대로 이 층을 올려 고정하면 피부는 무리하게 당기지 않아도 자리를 잡습니다. 현재의 안면거상이 이 층을 다루는 이유입니다.

인대가 경계선을 만듭니다

처짐이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얼굴 안에는 조직을 특정 지점에 붙들어 두는 인대가 있습니다.

주변 조직이 내려와도 인대가 붙은 자리는 그대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점을 경계로 위아래가 갈립니다.

팔자 주름과 턱선 앞쪽에 생기는 처진 살이 늘 비슷한 자리에 나타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인대가 만든 선을 따라 모양이 잡힙니다.

이 단계에서는 채우는 것만으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경계 위쪽을 채우면 무게가 늘어 더 내려가고, 아래쪽을 채우면 이미 뭉친 부분이 두꺼워집니다.

안면거상에서 인대를 놓아 주는 과정이 포함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피부는 얇아지고 남습니다

맨 위의 피부에서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면서 두께와 탄력이 떨어집니다.

안쪽의 부피가 줄어드는 동안 피부의 면적은 그대로 남습니다. 되돌아오는 힘이 약해진 상태라 남은 만큼 늘어집니다.

자외선 손상이 누적됐다면 더 빠릅니다. 진피의 구조가 이미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짐과 잔주름, 결의 거칠어짐이 대체로 함께 나타납니다. 원인이 같은 층에 있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이루는 층별 변화와 겉으로 보이는 모습
나이가 들며 일어나는 변화겉으로 보이는 모습
눈 주위 테두리가 넓어지고 위턱뼈 각도가 달라지며 아래턱 높이가 줄어듦눈 밑이 꺼져 보이고 하관의 균형이 달라짐
지방구획마다 다르게 얇아지고 아래로 내려옴관자놀이·눈 밑은 꺼지고 턱선 부근은 무거워 보임
근막(SMAS)조직을 붙들던 그물 같은 층이 느슨해짐위에 얹힌 지방과 피부가 함께 내려옴
인대주변 조직은 내려와도 인대가 붙은 자리는 고정됨팔자 주름과 턱선 앞쪽에 늘 비슷한 경계가 생김
피부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 두께와 탄력이 떨어짐안쪽 부피는 줄고 면적은 남아 늘어짐

부위마다 순서가 다릅니다

처짐이 나타나는 순서에도 경향이 있습니다.

눈가와 눈 밑이 대체로 먼저입니다.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변화가 빨리 드러납니다. 조금만 꺼져도 그늘이 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이 얼굴 가운데입니다. 볼의 지방이 얇아지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팔자 부위의 경계가 뚜렷해집니다.

턱선은 조금 늦게 나타납니다. 위쪽에서 내려온 조직이 인대가 만든 경계에 모이면서 턱선 앞쪽이 무거워집니다. 얼굴형이 달라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목은 가장 나중이지만 한 번 진행되면 눈에 잘 띕니다. 얼굴만 정리하면 경계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더라인이 처짐 상담에서 나누어 보는 것

더라인성형외과의원은 상담에서 어느 층이 주된 문제인지부터 나눕니다. 층마다 다뤄야 할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피가 줄어든 것이 주된 문제라면 지방이식으로 채웁니다. 근막이 느슨해져 조직이 내려온 것이 주라면 안면거상을 검토합니다. 피부의 질이 문제라면 줄기세포와 ECM을 다루는 접근이 함께 거론됩니다.

대부분은 여러 층이 섞여 있습니다. 이때는 순서를 정합니다. 무엇을 먼저 하느냐가 결과를 크게 바꾸기 때문입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정유석 원장이 안면거상을, 조재호 원장이 채취와 SVF 처리를 맡습니다. 더라인 고객분들 가운데는 상담에서 순서를 정리한 뒤 몇 달에 걸쳐 나누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정과 습관도 흔적을 남깁니다

구조적인 변화 외에 반복되는 움직임도 관여합니다.

표정을 지을 때마다 같은 자리가 접히면 그 선이 조금씩 새겨집니다. 젊을 때는 진피의 탄력으로 펴지지만 콜라겐이 줄면 표정을 풀어도 남습니다.

자세도 있습니다. 고개를 오래 숙이고 지내면 목과 턱 아래의 피부가 반복해서 접히고, 그 부담이 아래로 당기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옆으로 눌러 자는 습관이 한쪽에만 주름을 남기기도 합니다. 좌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체중의 큰 증감도 흔적을 남깁니다. 늘어났다 줄어드는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되돌아오는 힘이 약해집니다.

나이대별로 다른 선택

20대와 30대 초반에는 피부의 질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결이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생기지만 처짐이라 할 단계는 아닙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에는 부피의 변화가 더해집니다. 볼과 관자놀이가 꺼지고 팔자 부위의 경계가 뚜렷해집니다. 채우는 접근이 주로 검토되는 구간입니다.

40대 후반 이후에는 처짐이 전면에 나옵니다. 채우는 것만으로 정리되지 않고 당겨 올리는 수술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나이는 참고일 뿐입니다. 유전과 자외선 노출량, 체중 변화 이력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실제 조직의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살이 빠져서 처진 건가요?

체중 변화가 관여하기는 하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뼈와 지방, 근막, 피부가 각각 다르게 변한 결과이므로 원인을 나누어 봅니다.

리프팅 시술로 되돌릴 수 있나요?

처짐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에는 비절개 방법으로 접근할 여지가 있지만, 조직이 크게 내려온 상태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채우면 처짐도 좋아지나요?

꺼진 것이 주된 문제라면 도움이 되지만, 조직이 내려온 상태에서 무리하게 채우면 무게가 늘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몇 살부터 시작되나요?

개인차가 큽니다. 20대부터 콜라겐이 줄기 시작하고 뼈와 지방의 변화는 더 늦게 나타나지만, 유전과 생활 습관에 따라 시기가 다릅니다.

더라인에서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더라인성형외과의원은 부피가 줄어든 것인지, 조직이 내려온 것인지, 피부의 질이 문제인지를 먼저 나눕니다. 여러 층이 섞여 있다면 순서를 정해 나누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