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친 ‘엄마’들, 안전하게 얼굴 볼륨살리는 자가지방이식 방법은 2015-07-16 hit.5,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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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한혜진(여, 34세) 씨는 뱃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얼굴살만 빠져버려 다이어트를 그만뒀다. 유달리 얼굴에 살이 없어 날카로워 보이던 인상이 더욱 부각돼 보여 속이 상했기 때문이다. 노화현상에 따라 얼굴지방이 자연스럽게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푹 꺼진 볼살을 볼 때면 TV 속 연예인들의 볼륨 있고 탄력감이 느껴지는 하트라인얼굴이 부럽다. 탱탱하고 탄력있던 얼굴이 피부노화로 인해 푹 꺼지고 눈 밑 지방이 빠지면 속상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여성은 출산 후 급격한 노화가 진행될 수 있으며,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꾸준한 피부관리를 할 여유도 없는 경우도 많다.
이에 요즘 ‘엄마’들은 하트라인을 살려주어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자가지방이식 시술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실제로,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 잡지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피부 시술 중 알고 싶은 부분’에서 얼굴자가지방이식이 상위권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라인성형외과 방준모 원장은 “유달리 얼굴 살만 빠지는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노화현상이 더 부각돼 보일 수 있다”면서 “자가지방이식술은 자가지방을 이용하는 만큼 자연스럽고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지만, 전문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트라인지방이식의 경우 밋밋한 이마, 푹 꺼진 볼, 눈 밑, 팔자주름등 노안으로 보일 수 있는 얼굴 부위에 볼륨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20대 여성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택하는 시술로 꼽힌다.
적당한 볼륨감으로 측면, 옆면, 정면에서도 입체적인 얼굴형을 연출할 수 있으며, 단순한 지방이식에 그치지 않도록 이동, 재배치 등으로 전체적인 페이스 밸런스를 유지해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피부 층에 여러 단계로 나눠 지방을 이식하는 5단계 미세분할지방이식, 지방세포의 공기노출을 최소화하는 리포킷 지방이식으로 지방이식 생착률을 높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볼륨 있는 하트라인 얼굴이 가능하다.
이 병원 정유석 원장은 “얼굴에 유달리 살이 없어 노안으로 보이는 경우 하트라인지방이식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면서 “개인마다
적합한 시술 방법이 다른 만큼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라인을 고려한 맞춤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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