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물방울가슴성형, 정확한 진단으로 보형물 위치 확보 ‘중요’ 2014-01-07 hit.2,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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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있는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가 하면 패션 등의 스타일로 몸매를 돋보이는 방법들이 인기인 것. 특히 가슴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필수조건이라는 인식이 높아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슴성형도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히 가슴의 모양만을 추구하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 가슴모양도 볼륨 위주의 모양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살짝 처짐이 있으면서도 봉긋한 자연스러운 모양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가슴의 라인, 움직임 그리고 촉감까지 만족해야 성공적인 수술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여러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보형물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자연스러움을 기본으로 한 아름다운 가슴모양으로 최근 물방울 보형물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말 그대로 물방울 형태의 가슴성형 보형물을 말한다. 여성의 본래 가슴과 흡사한 모양으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으며, 보형물이 뜨는 공간이 적어 구형구축이나 위치변형 등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맞추기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보형물은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아야 하고, 주위 연부조직과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전 초음파 입체진단으로 가슴 조직을 분석해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해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유방외과 전문의의 협진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진행하며 일반적으로 미세박리와 지혈로 조직손상이 적을수록 출혈과 통증이 경감될 수 있다. 최근에는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와의 협진으로 수술 후 입원 없이 당일 퇴원도 가능해졌다.
만족도가 큰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의료진들간의 협진을 시행하고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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