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휘어진 다리…뼈가 아니라 무릎살 때문? 2013-07-10 hit.2,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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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첫 연애를 시작한 대학교 2학년생 이미진(20) 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데이트를 할 때 예쁜 치마를 입고 싶지만 휘어진 무릎 때문에 입기가 망설여진다. 이씨는 키 164cm에 체중 50kg으로 늘씬한 체형을 갖고 있지만 휘어진 무릎 탓에 다리가 짧아 보이고 옷맵시가 나지 않아 몸매의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 것이다. 이씨는 친구에게 이러한 고민을 상담하던 중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됐다. 무릎뼈가 휜 것이 아니라 무릎살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마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옷차림도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특히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짧은 하의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다리의 결점 때문에 맨 살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야속한 계절일 뿐이다. 하체비만, 휜 다리 등 다리에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의 경우 당당하게 각선미를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재호 더라인성형외과 원장(사진)은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다리뼈가 휘었다고 단정하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 안쪽 살이 많은 경우도 다리라인을 망치는 주된 원인이 된다”며 “특히 무릎 내측 뼈는 무릎 안쪽으로 돌출돼 있기 때문에 이 위에 지방이 축적되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무릎살은 운동요법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지만 특정 부위의 살을 골라 빼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무릎 안쪽 살만 빼는 일은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흡입과 같은 의학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샤넬라인지방흡입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과 같이 무릎 주변이 강조된 옷을 입을 경우 무릎 안쪽, 무릎 윗살 등의 지방을 제거해 아름다운 다리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휘어 보이는 다리는 물론 다리가 짧아 보이는 현상까지 보완될 수 있다. 특히 꼬리뼈로 상처를 숨기는 ‘Silent Scar’를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무릎이나 허벅지에 전혀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조 원장은 “최근 각선미가 부각된 패션이 유행하고 노출의 계절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샤넬라인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 시술의 경우 고난도의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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