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면거상, 딥플레인 안면거상술로 효과와 만족도 높이려면 2024-10-21 hit.4,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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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요즘, ‘신중년’이라고 불리는 40~60대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다. 이들은 연장자로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젊은 층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로 인식되던 과거와 달리 스스로 전면에 나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력을 뽐낸다. 이들의 스스로에 대한 인식도 젊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있어도 주름은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는 피부 노화는 이러한 ‘신중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 요인이다. 떨어진 피부 탄력과 늘어난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초라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다. 스마스거상술이라고 불리는 일반적인 방식은 겉면 피부뿐만 아니라 피부 속의 스마스(SMAS)층까지 박리하여 고정하는 방식이다. 스마스층은 피부 아래에 위치한 근막층으로 이 부분을 제대로 리프팅 해야만 처짐 없이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스마스거상의 경우에는 처짐이 크지 않은 경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처짐 정도가 심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스마스거상술은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팔자주름, 불독살 등에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단점이 지적되었다. 한 번의 수술로 보다 드라마틱하고 깊숙한 곳까지 리프팅 되는 효과를 원한다면 딥플레인 안면거상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피부 아래의 연부조직들을 고정하고 있는 유지 인대를 풀어낸 후, 피부뿐 아니라 피부 아래의 위치한 모든 조직층을 당겨 올리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처짐이 심한 안면부와 목주름을 탄력 있게 끌어올려, 얼굴 전반과 표정 근육까지 리프팅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효과와 함께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인 만큼 흉터가 남을 것을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 흉터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된 경우 적게 남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로, 수술 부위 봉합시 정확한 박리를 통해 적절하게 피부를 당기고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는 텐션 프리 봉합으로 진행하는지. 두 번째는 줄기세포를 도포하여 재생에 도움을 주는 방식인지 체크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딥플레인 안면거상은 우리 몸의 여러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를 주입함으로써 수술 부위의 빠른 혈액순환과 회복을 돕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뭉침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뿐 아니라 볼륨감과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민감한 안면 조직과 근육을 다루는 수술이므로 이를 고려한다면 신중함을 갖고 여러 가능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사전에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출혈가능성, 염증, 유착 등의 위험에 대한 사전 검사를 충분한 후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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