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팔뚝살, 지방흡입, 팔 거상수술로 개선 [조재호 원장 칼럼] 2023-06-21 hit.4,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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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올여름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옷차림이 얇아지기 때문에, 체형성형이나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지방흡입수술이란 피하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주는 체형성형 방법으로 최근에는 지방흡입수술 과정에서 회복을 빠르게하는 줄기세포 시술이나 늘어진 피부를 제거해 체형라인을 보정하는 거상수술 등 보다 효과적인 체형 개선을 위한 방법들이 병행되고 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즌에는 팔 부위의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팔은 활동량에 비해 열량 소모가 적어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살을 빼기가 어렵다. 바깥쪽으로 근육과 지방이 함께 축적되기 때문에 근력운동만으로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 또, 많은 여성들이 얇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팔 라인을 원하기 때문에 운동만으로 이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팔 지방흡입은 주로 어깨부터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에 축적된 지방을 흡입한다. 이 부위에는 팔 전체의 가동을 담당하는 이두근과 삼두근이라는 큰 근육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팔뚝에 살이 찌면 근육이 적은 안쪽은 물론 바깥쪽, 그리고 뒤쪽까지 지방이 축적되는데 이 두 근육이 발달한 경우 흡입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무리하게 흡입할 경우 근육이 더욱 두드러지며 오히려 라인을 해칠 수 있다. 반대로 근육보다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흡입량을 조절하며 매끄러운 팔 라인을 만들기가 수월하며, 근육형 팔에 비해 흡입 후 결과가 좋은 특징이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피부의 탄력이다. 지방흡입을 하면 지방이 빠져나간 만큼 빈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때 피부의 복원력 즉, 탄성이 떨어진 경우 피부표면에 잔주름이 생기거나 늘어진 상태로 남을 수 있다. 팔 안쪽 피부는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탄성이 적어 적정량을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미 튼살이나 처짐이 심하고 피부의 탄성이 떨어진 경우라면 팔거상수술을 병행할 수 있다. 거상수술이란 늘어진 피부조직을 절제한 후 남은 피부를 당긴 후 봉합하여 탄력과 라인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팔 부위에 적용 시에는 주로 안쪽으로 늘어난 부위에 시행한다. 대게 지방흡입과 병행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때 팔라인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며, 팔과 상체 몸통을 연결하는 부위의 상하좌우 가동범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확한 박리와 절개가 중요하다. 팔 지방흡입 수술이나 팔뚝 처진살이나 튼살을 함께 보완할 수 있는 팔 거상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 선택 시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팔은 원통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 팔의 바깥 라인과 안쪽 라인을 모두 고려해 정교하고 입체적인 흡입이 필요한 부위이다. 팔 안쪽 부위는 피부 조직이 매우 얇아서 처짐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정한 양의 지방량을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팔상태에 따라서 팔거상수술을 병행하게 되면 매끈하고 날씬한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대표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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