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외모 표현을 꼽자면 ‘베이글녀’ ‘청순글래머’ 등이 있다. ‘베이글녀’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체형을 가진 여성을 뜻하며, 이에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베이글녀’라는 수식어를 얻기 위해 동안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낸 바 있다.
‘베이글녀’ 못지 않게 주목받고 있는 ‘청순글래머’는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청순하고 깨끗한 미모를 가졌지만, 몸매만큼은 볼륨감이 넘치는 여성을 가리킨다. ‘청순미’를 강조하기 위해 긴 생머리에 깔끔한 화장, 노골적인 노출이 없는 의상을 선택하지만, 그럼에도 은연 중 드러나는 볼륨감으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 못지 않게 가을철에도 볼륨감있는 몸매를 가꾸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을철은 여름의상과 달리 노출이 적은 편이지만, 니트, 블라우스 등의 의상 위로 드러나는 볼륨감을 통해 노출 없이 청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낼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타고난’ 가슴 사이즈를 키우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가슴확대에 도움된다는 화장품 사용 등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여성들이 많은데, 이 때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이 ‘가슴수술’이다. 특히 작은 가슴으로 상처받은 여성이라면 콤플렉스 해결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물방울 모양의 가슴성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가슴성형은 모든 성형수술이 그러하듯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하며,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마음과는 달리 선뜻 수술을 결심하지 못한다. 이러한 고민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술로 인한 통증과 회복기간이 대표적일 것이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에 따르면, 최근 가슴성형은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체계적인 수술 계획으로 통증 및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초음파진단 및 하모닉스칼펠 등의 의료시스템을 통한 수술 진행으로 불필요한 절개를 줄임으로써 통증,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기간도 줄일 수 있는 것,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모닉스칼펠은 각종 암부위 절제수술, 심장 질환 수술 등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수술에 사용 되는 수술 장비로서 가슴성형 수술 시 주변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 정교하고 미세한 박리가 가능하다. 수술 시 박리, 절개, 지혈 등의 과정도 원스톱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경우, 출혈과 통증이 적은 만큼 수술 후 고인 피를 빼내는 피주머니를 착용하거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입원 등의 긴 회복기간을 가질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최대한 앞당길 수 있어 빠른 직장 복귀를 원하는 여성들의 수술 부담감도 덜었다.
조용현 원장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신체부위인 가슴은 여성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작은 가슴을 가진 여성이라면 심적 고통이 클 수도 있다”면서 “가슴수술을 하기로 했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로부터 상담, 수술을 진행 받음은 물론,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가슴성형 전문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