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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 2010-02-04 hit.4,414

 

술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사진출처: 영화 '웨딩 크레셔' 스틸컷

우리나라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이 1%이상 함유된 음료를 ‘술(酒)’이라고 정의한다. 19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는 판매할 수 없다는 문구에도 불구하고 주류는 우리나라 음료 판매량의 가장 높은 부문을 차지한다. 그만큼 술의 수요가 높다는 것. 

이처럼 높은 술 수요량은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비만과 관계가 있다. ‘술 다이어트’라고 하여 알코올 대사과정 중에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지방을 분해하자는 다이어트가 있다. 그러나 알코올은 열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오히려 탄수화물과 지방을 보존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알코올은 비어있는 열량(엠프티칼로리)이라고 한다. 알코올은 영양소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1그램에 7Kcal에 달하는 많은 칼로리를 낸다. 일반적인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이며 이는 맥주2캔 소주6잔에 정도 분량에 해당되므로 보통 술자리에서 밥 2~3공기의 열량을 먹게 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알코올은 많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 알코올은 체내에서 저장되지 않으며 알코올은 섭취되는 열량 가운데 가장 먼저 소모되려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술과 안주를 먹었을 때 먼저 소모되는 성격의 알코올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대신 안주의 칼로리는 고스라니 몸속에 남는다. 따라서 술과 함께 삼겹살이나 치킨 같은 기름기가 많은 안주는 비만과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의 원인이 되는 것.

맥주와 같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어 기름진 안주를 더욱 많이 먹게 될 수 있으며 이는 비만의 원인과 직결된다.

반면에 알코올의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자체 칼로리가 높으므로 쉽게 비만에 이르게 되며 어떤 종류의 술들도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가장 먼저 섭취한 알코올은 소모되고 안주는 몸속에 남아 결국 비만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은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주 1회 소주 2잔 혹은 맥주 1잔 정도가 가장 좋다. 그러나 회식과 같이 사정상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땐 어떡해야 할까.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실 때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다.

물 섭취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의 도수를 낮추고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 냉수로 희석해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알코올을 묽게 만들고 배뇨를 촉진시켜 술에 취하지 않고 살이 찌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안주
다이어트를 위해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안주를 먹지 않으면 알코올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되어 간과 위에 심한 부담을 준다. 그러므로 안주는 칼로리가 적은 과일류 등을 선택하며 살이 찌는 것과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알코올 도수
맥주를 마시면 배가 나온다는 생각 때문에 소주와 같은 독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나 소주 세 잔은 생맥주 한 캔의 칼로리와 비슷하다. 오히려 소주 몇 잔으로 살이 더욱 찔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맥주와 같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먹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원장은 “그러나 과도한 음주와 기름진 안주는 비만을 불러온다. 특히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두꺼운 코트 속에 가려졌던 몸매를 드러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지금부터 몸매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하의가 짧아지면서 하체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항상 서 있거나 앉아 있으므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붓기 쉽다. 또한 종아리는 지방 뿐 아니라 근육이 함께 있어 마른 사람도 근육으로 인해 굵고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3D종아리퇴축술’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매끈한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웨딩 크레셔'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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