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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보도자료
  • 겨울, 살빼기 좋은 계절?
  • 2009-11-26 hit.4,097

 

* 겨울, 살빼기 좋은 계절? *

 

사진: 영화 '록키 발보아' 스틸컷

두꺼운 겨울 외투에 가려지는 몸매 때문에 다이어트에 소홀해지는 계절이 왔다.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쉬운 것.

겨울은 살찌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반면 다이어트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운동을 할 때 가능한 한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이것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동물과 추운 곳에서 자라는 동물을 비교했을 때 추운 곳에서 기르는 동물의 먹이를 1.5배 늘려 주어도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동물에 비해 살이 찌지 않았다.

겨울과 같이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 밖에서 운동을 하면 모공이 축소되고 땀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또한 근육을 떨게 만들어 발열현상이 생기게 되며 따라서 추위를 느낄 정도의 일정온도가 되면 에너지 소비량이 더운날보다 높아진다.

온도가 낮은 곳에 머물거나 갑자기 온도가 떨어져 몸이 추워지게 되면 정온동물인 사람은 체온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열을 발산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열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 된다.

그러나 추운 곳에서 갑자기 운동을 시작할 경우 심장과 혈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따뜻한 복장과 준비운동으로 워밍업을 실시한 후 조금씩 가벼운 복장으로 바꾸고 운동의 강도를 높여 나가도록 해야 한다.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한 후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칼로리의 소비가 많았던 만큼 식욕도 왕성해지며 섭취한 음식물의 흡수도 빨라진다.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운동 후 식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같은 부피의 음식이라도 영양분은 많이 들어있으면서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이 좋다. 또한 신선한 야채인 토마토, 오이, 양상추, 당근 등 영양도 풍부하고 생으로 먹기도 좋은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신체에 무리가 없고 요요현상이 없는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병행 되어야지만 가능하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원장은 “찬바람이 쌩쌩 불어온다고 해서 집안에서 가만히 지내는 것은 비만을 불러오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겨울철 적당한 운동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들어 주어 인체를 건강하게 가꿔준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인체는 겨울 추위에 대비해 자동으로 피하지방을 늘린다. 특히 저장지방세포로 구성된 허벅지나 엉덩이는 겨울철 운동이 없으면 더욱 두꺼워진다. 또한 겨울은 활동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망년회 및 신년회 등으로 평소보다 더 높은 열량을 섭취한다. 그러므로 외투를 벗었을 때 드러나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수이다”라고 덧붙였다.(사진: 영화 '록키 발보아'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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