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디를 가든 먹방이 인기다. TV는 물론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전송되는 먹방은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또 따라하고 싶게 만든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소개된 맛집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기꺼이 예약을 하고 줄을 서며, 때로는 방송에 나오는 BJ들처럼 고칼로리의 음식 또는 레시피를 따라해 먹어보기도 한다.
이처럼 고칼로리 위주의 음식에 많이 노출되고 접할 기회가 늘어나 한국은 비만 증가율이 전체 인구의 30%를 넘나든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질환 발병률이 높다.복부는 유전적으로 결정된 체형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군살이 몰리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운동이나 식단 조절로 체형의 변화를 꾀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일시적일 수 있으며, 급격한 다이어트는 살이 처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방흡입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지방흡입은 고민 부위의 불필요한 피하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자신이 원하는 몸의 라인을 만드는 체형 교정 방법이다. 체중을 줄여도 쉽게 개선하기 힘든 복부, 허벅지나 팔뚝 등의 부분비만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하지만 지방세포를 줄이고 나서도 원하는 만큼의 감량이 일어나지 않거나, 지방이 균일하게 빠지지 않아 라인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로 불만족을 겪는 환자도 많다. 효과 없는 지방흡입 수술로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세포를 무작정 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비율과 라인을 고려하여 지방을 제거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줄기세포 지방흡입은 줄기세포 속 성장인자를 보존한 지방흡입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지방은 건드리지 않고 정확하게 피하지방만을 타겟으로 하여 불균형한 지방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탄력섬유의 재생을 촉진하는 줄기세포를 보존함으로써 지방층이 빠져나간 뒤의 빈 공간을 밀착시켜 탄력과 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울퉁불퉁한 라인이나 붓기 등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수술 전 혈액검사를 통해 출혈을 예측하고 회복 촉진 시스템을 적용해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숙련도 역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작정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기보다 수술 중 구체적인 라인을 체크해 가며 자신에게 필요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글.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